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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전화연결 : 정기석 /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1000명 아래를 기록했습니다. 3차 대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현재 코로나19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죠?
지금 평일 수준입니다. 그러니까 10만 명 초반대 정도 검사를 했고 확진자가 800명대가 나오고 있습니다. 당국 평가처럼 정점을 지났다 이렇게 봐도 되는 겁니까?
[정기석]
일단 정점은 찍은 듯이 보입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5인 이상 집합금지라든지 최근에 연말연시가 다 지나면서 움직임도 많이 줄었다는 것이 보이기 때문에 보이긴 합니다. 그러나 700~800명도 사실 적은 숫자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워낙 기세가 오랫동안 정점을 찍을 때까지도 오랫동안 지속됐기 때문에 아마 이 환자 숫자가 주는 데도 상당 기간 걸릴 거다 그렇게 보고 있고요. 지금 내일부터 해서 방역 단계가 내려가는 건 아니지만 여러 가지 완화조치가 되기 때문에 아마 이것이 혹시 잘못된다면 상당 기간 이런 정도의 숫자가 계속 나오지 않을까 그런 우려가 듭니다.
완만한 감소세지만 또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 될 텐데요. 지금 사망자도 19명 증가했고 위중증환자도 400명을 넘겼습니다. 여기에 지금 60대 이상 치명률도 높아졌다고 하는데 지금 상황에서 어떤 대책이 더 필요할까요?
[정기석]
사실 환자 숫자를 줄일 수만 있다면 그 환자에서 이어지는 위중증환자의 숫자라든지 사망자를 줄인다는 건 거의 상식에 가까운 건데요. 문제는 지금 발생하는 환자 숫자를 아주 적극적으로 줄여오지는 않았다는 데 있는 것이죠. 그래서 1000명이 넘으면 3단계를 가도록 했는데 안 가고 계속 넘어왔기 때문에 그동안 발생했던 환자 숫자만 가지고도 앞으로 적어도 2~3주간은 계속 위중증환자와 사망자 숫자는 지난번에 지난 2주간 해 왔던 수준으로 계속 발생할 수밖에 없을 거다라는 그런 우려가 있습니다.
정부 방역대책 관련 이야기를 해 볼 텐데요. 형평성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보완대책을 내놓았는데 모든 실내체육시설 아동이나 학생은 9인 이하 영업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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