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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다시 천 명대..."5인 모임 금지 전국 확대" / YTN

2021-01-04 3

■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대학교 의대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연휴 동안 주춤했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1000명을 넘겼습니다. 방역 당국은 3차 대유행 정점을 지나가는 와중이다, 이렇게 진단했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자세한 내용 백순영 가톨릭대학교 의대 명예교수, 전화로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죠?

[백순영]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000명 넘겼습니다. 특히 보통 평일에는 검사 건수가 10만 건 정도를 오르락내리락 하는데 휴일인 어제는 5만 9000여 건. 그런데도 1000명을 넘겼어요. 어떤 요인이 가장 컸을까요?

[백순영]
그렇죠. 오늘 월요일이기 때문에 연휴 주말 효과로 진단검사 수가 대폭 감소했는데도 신규 확진자 수는 1000명을 넘고 있는데요. 연휴 기간 감소하는 것으로 보였지만 사실은 이것이 진단검사 수가 주말에 적었기 때문으로 보이고요. 동부구치소 감염하고 광주, 인천 등의 요양병원의 영향으로 보이기는 하는데 결국은 이런 것은 계속 일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것 때문이다라고 얘기하기는 어렵고요.

또 감염재생산지수가 점차 감소해서 지금 1.0 수준이 되기는 하였지만 아직도 1 이하는 아니고요. 아직도 1000명 수준의 확실한 감소세가 되었냐 하면 아직까지는 그렇게 보기는 어렵고 이번 주중 정도를 보아야 어느 정도 감소세가 나타날 것으로는 보이지만 이것이 확실한 감소세가 나타나는 것을 예단하기는 아직 이른 것으로 보입니다.


감염재생산지수 봤을 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 이번 주까지는 지켜봐야 된다는 말씀해 주셨고 오늘 사망자도 19명 늘었습니다. 누적 1000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이 부분도 굉장히 심각한 것 같아요.

[백순영]
이게 최근에 들어서 사망자가 계속 두 자릿수로 나오고 지난 12월 15일날 600명이었던 것이 오늘 981명이거든요. 계산해 보면 381명이 불과 3주일 만에 전체 누적 사망자의 38.8%가 나온 겁니다. 결국은 이 신규 확진자의 증가에 따라서 시차를 두고 사망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데 늘고 있는 상황, 수십 명씩 나오는 것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신규 확진자 수의 감소가 아주 필요한 상황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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