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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에 자영업자들의 한숨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을 둘러보니 연말·연초 대목에 매출은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며 장사를 접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김태림 기자입니다.
【 기자 】
올해 첫 주말을 맞은 홍대거리입니다.
밤낮 할 것 없이 붐비는 곳이었지만 예전과 비교하면 확실히 눈에 띄게 사람이 줄었습니다.
▶ 스탠딩 : 김태림 / 기자
- "이같이 한산한 모습은 1월 중순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을 발표하자, 자영업자들은 강력한 방역 조치에 공감하면서도 한숨은 늘어만 갑니다.
▶ 인터뷰 : 김지호 / 서울 응암동
- "오늘 2.5단계 연장됐다는 얘기를 듣고 나니까, 연초에 기대했던 게 무너지기도 하면서… 전국적으로 보면 빨리 잡아야 하는 시점이니까, 시원섭섭한…"
지방 자영업자들은 다섯 명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