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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거리두기 완화와 영업시간 연장 조치에 많은 자영업자들은 반색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밤 12시까지 영업 연장을 기대한 일부 업종은 아쉬움을 토로했지만, 다시 문을 열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컸습니다.
김종민 기자가 이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 기자 】
정부 발표를 가장 반긴 건 비수도권지역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였습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유지되지만, 영업 시간 제한이 사라지면서 직접적인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인터뷰 : 김승현 / 식당 운영 (대전시)
- "지금까지 너무 힘들었고, 폐업까지 생각했는데 매출을 조금씩이라도 올릴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
영업시간이 한 시간 늘어난 수도권 자영업자들에게도 거리두기 완화는 '설 선물'이 됐습니다.
▶ 인터뷰 : 배상준 / 식당 운영 (서울시)
- "10시까지 늘어나면 일찍 들어오신 손님들은 2차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