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동부구치소 코로나 확산으로 심려 끼쳐 송구"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코로나19 확진자가 900명 넘게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 집단감염에 대해 오늘(1일) 사과했습니다.
추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교정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매우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빠른 시일 내에 비확진자를 타 교정기관으로 이송하여 분리할 계획하고 모범수형자에 대한 가석방을 확대하는 등 수용밀도를 낮추는 후속작업을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추 장관은 "법무부 장관으로서 임기 마지막까지 코로나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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