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잠시 뒤면 2021년 첫해가 떠오를 텐데요
해돋이 모습을 전해드리기 위해 울산 간절곶에 취재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인철 기자!
김 기자 있는 곳이 간절곶 어디쯤인가요?
[기자]
네, 간절곶 공원의 잔디광장입니다.
주변에는 희망 우체통이 있는 곳인데요, 간절곶을 다녀가셨던 분들이라면 이곳에서 사진 한 장쯤은 찍은 곳입니다.
기온은 영하 6~7도로 예보돼 있지만, 세찬 바닷바람에 온몸이 얼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예년 같았다면 이곳에서는 서 있기조차 힘들 정도로 많은 시민이 찾았을 겁니다만, 코로나19 여파로 텅 비어 있습니다.
해맞이 인파를 통제하기 위해 모든 해맞이 축제가 취소되고, 어제 낮부터는 차량 통행을 막았습니다.
이렇게 코로나 19가 계속되는 가운데, 해를 넘기고 새해를 맞는 기대감, 즐거움은 아마 예년만 못할 것 같습니다.
해가 뜨는 시각이 7시 32분으로 예보돼 있는데요.
해는 제 바로 뒤로 수평선에서 솟아오르는 모습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아쉽지만 집에서 영상으로나마 가족들과 새해 첫해를 맞으면서 간절한 소망을 기원하시길 바랍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들었는데요.
새해에는 바이러스 공포에서 벗어나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그런 희망을 새해 첫해를 보면서 다 함께 기원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울산 간절곶에서 YTN 김인철[kimic@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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