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은 원천 무효라고 비판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당의 거부권이 박탈된 개정 공수처법에 따라 진행된 절차일 뿐만 아니라 야당 몫으로 새로 위촉된 한석훈 추천위원의 추천권이 박탈됐기 때문에 전혀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야당 추천위원들의 추천권 침해에 대한 효력집행정지를 신청하는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다만, 문재인 대통령이 처장 후보자 1명을 최종적으로 지명한 뒤 열릴 국회 인사청문회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한 것이 없다면서도 독립적이고 중립적이지 않은 공수처장 임명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1228180357737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