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확진자 25%는 가족 감염...가정에서의 방역 중요" / YTN

2020-12-28 7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금의 확산세를 꺾기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방역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 한 달 동안 발생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25% 정도는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대부분 사회활동이 활발한 40~50대가 먼저 감염된 후 가정 내로 전파되는 양상으로, 특히 20대 이하 확진자의 44%는 가정 내에서의 2차 전파로 감염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일터와 사회활동에서의 방역수칙은 물론, 가정 내에서도 개인별 위생수칙을 생활화하며 가족 모임이나 행사도 올해만큼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번 한 주는 코로나19 확산과 진정을 판가름하는 중요한 기로가 될 것이라며, 조금만 더 인내하고 참여방역에 힘을 모아 신축년 새해를 희망 속에서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나연수[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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