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박창환 / 장안대 교수,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어제도 신규 확진자가 역대 두 번째로 많이 발생했습니다. 내일 거리 두기 격상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정치권에선 백신 도입 시기를 둘러싼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창환 장안대 교수,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관련 내용들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앞서 전해 드린 대로 어제 하루 그러니까 오늘 0시 기준의 신규 확진자도 1100명을 넘었습니다. 연일 지금 이렇게 1000명대 확진자가 나오면서 확산세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내일 정부가 관련해서 거리두기 단계 격상 여부에 대해서 결정을 하지 않습니까? 어떤 결론을 내릴 걸로 보십니까?
[박창환]
그동안 3단계 격상에 대해서 벌써 얘기가 나온 지가 한 3주 정도 됐습니다. 그런데 경제적인 여파를 고려해서 지금 연말 특별방역 그래서 5인 이상 모이지 말자. 지금 이렇게까지 하고 있는데. 사실상 3단계에 준하는 기간을 정해서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게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해야지 3단계로 공식 선포하지 않고 넘어갈 텐데. 지금 연이틀 1000명이 넘어선 상황이고 무엇보다도 이게 어떤 특정지역이나 특정 장소 이런 데서 발생하는 게 아니에요.
그러니까 일상생활, 가족이라든지 일상생활에서 이게 발생하다 보니까 더 이상의 소위 이제까지의 거리두기 단계로 감염자 확산을 더 이상 막을 수가 없는 그런 상황이 오지 않았나, 그렇게 본다면 저는 정부가 안 하려고 노력을 했겠지만 어쩔 수 없이 1월 3일 전에 3단계. 아마 웬만해서는 1월 3일 이후에 저는 3단계로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어요.
정부 입장에서 보면 3단계로 가기 위해서 일종에 시간을 버는 거죠, 확진자를 좀 누그러뜨리면서. 그런데 지금 확진자가 이제 사상 최대에 달하다 보니까 어쩌면 이르면 내일이라도 3단계로 올라갈 가능성을 정부가 심각하게 다시 한 번 생각하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 현재 상황을 정리해 보면 수도권 같은 경우에는 서울, 경기, 인천은 5인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가 되어 있는 상태이고 전국적으로는 식당 내에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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