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에 있는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모두 26명이 확진됐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요양시설 관계자가 지난 21일 처음 확진된 뒤 입소자와 동료 종사자, 가족 등이 잇따라 감염돼 어제(25일)만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시설 관계자 212명이 검사를 받아 176명은 음성으로 판정됐고, 1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시설 내 코호트 격리 조치를 했고, 추가 접촉자와 감염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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