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집행정지와 관련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성탄절인 오늘(2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주당 소속 법사위원들과 긴급 회동을 열었습니다.
이 대표 등은 이 자리에서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집행 정지 결정문을 분석하고 향후 대응책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최인호 수석 대변인은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법원도 윤 총장의 징계 사유 엄중함을 상당 부분 인정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징계 효력을 정지했다고 해서 비위 내용 자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재 민주당 내 권력기관 TF를 검찰 개혁 TF로 발전시켜 검찰권 남용과 선택적 수사, 선택적 정의 문제 등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오는 28일로 예정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 회의에서 후보를 반드시 추천해 내년 1월 공수처를 정식 출범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연아 [yal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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