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글로벌 제약사인 얀센의 백신 600만 명 분량과 화이자 백신 천만 명 분량에 대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얀센의 경우 내년 2분기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3분기 도입 예정인 화이자는 2분기로 앞당기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오늘 정세균 국무총리의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정부는 어제 글로벌 제약사인 얀센, 그리고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 구매계약을 체결하였다는 보고를 국민 여러분께 드리면서 오늘 회의를 시작합니다.
얀센의 경우, 당초 예정된 물량보다 200만명 분이 더 많은 총 600만 명분을 계약하였습니다. 내년 2분기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화이자 백신은 1,000만 명분을 계약하고 일단 내년 3분기부터 국내에 들어옵니다. 아울러 도입 시기를 2분기 이내로 더 앞당기기 위해 국가 차원의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협상이 별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영국,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대부분은 백신이 절박한 나라들입니다. 정부는 먼저 접종된 백신이 실제로 안전한지, 효과는 충분한지 면밀히 들여다보면서 우리 국민들께서 가능한 한 빨리, 그리고 안심하고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1224141206750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