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코로나 충격 취약층 집중…영구화 가능성"
코로나 사태에 따른 충격이 저소득층과 중소기업, 신흥국에 집중됐으며 이 충격이 영구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코로나19 위기 이후 성장불균형 평가' 보고서에서 국내외 지표 분석을 통해 이같이 예상했습니다.
3분기에 고소득 가구는 1년 전 수준을 회복했지만 최하위 20%는 여전히 9.8% 미달했고 2분기 기업 생산 감소폭은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2배를 넘는다고 한은은 지적했습니다.
한은은 이같은 성장 불균형이 특정 부문에 대한 의존도는 키우고 낙후부문 성장을 제약해 결국 경기 회복 지연과 양극화로 귀결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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