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수' 한반도본부장 이도훈 퇴장…"아쉽지만 최선 다해"
노규덕 신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떠나는 이도훈 전 본부장이 아쉽지만 최선을 다했다며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 전 본부장은 어제(21일) 기자들과 만나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해서 애를 썼는데 아쉽다"며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본부장은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한반도 정세가 엄중했던 지난 2017년 9월 임명됐습니다.
그 뒤 지금까지 역할을 하며, 본부장직 신설 이래 '최장수' 기록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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