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초·중·고교 무더기 감염...동해 중앙초 23명 확진 / YTN

2020-12-19 3

강원 동해안 지역 초·중학교에서 추가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동해시 방역 당국은 앞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던 동해 중앙초등학교에서 교사 2명과 학생 21명 등 23명이 추가 확진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그제(17일) 확진된 교육 활동 보조인력과 학생까지 포함하면 동해 중앙초등학교에서만 지금까지 25명이 집단 감염됐습니다.

또 동해 북평중학교에서도 학생 1명이 확진 가족 접촉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강릉 교동초등학교에서도 교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오늘 오전 확진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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