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 34명 추가 확진...경남교육청, 직원 감염에 재택근무 / YTN

2020-12-18 2

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4명 추가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어제(18일) 창원과 사천, 김해, 진주, 거제, 통영, 밀양, 양산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창원에서는 경남교육청 관련 확진자 5명과 어린이집 관련 2명 등 모두 13명이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직원 확진이 잇따르자 경남교육청은 필수 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 600여 명에게 재택근무를 지시했고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김해에서는 주간 노인보호센터와 관련한 4명과 부산 확진자 접촉자 1명이 감염됐고 사천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4명이 확진됐습니다.

거제에서는 조선소 관련자 등 4명이 확진됐고 나머지 지역에서도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이 잇따랐습니다.

이번 확진으로 경남 누적 확진자는 99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태인 [otaie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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