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면역 시도 스웨덴 국왕 "방역 실패" 선언
집단면역을 추구하던 스웨덴에서 국왕이 코로나19 방역 실패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칼 구스타브 16세 스웨덴 국왕은 TV 인터뷰에서 스웨덴 정부의 방역 실패를 지적했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습니다.
그는 많은 인명 피해를 거론하며 정부의 미온적인 대응 전략을 비판했습니다.
국왕도 최근 아들 칼 필립 왕자 부부가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하는 일을 겪었습니다.
인구 1천만명인 스웨덴의 누적 확진자는 35만명을, 사망자는 7천명을 각각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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