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한영규 해설위원
■ 출연 : 한영규 해설위원

확진자 이틀째 천 명 넘고 사망자 '최다'...3단계 "아직 아냐" / YTN

2020-12-17 2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한영규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1000명 넘게 발생했지만 들으신 것처럼 정부는 아직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할 시점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최근 사망자도 급증하고 있어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한영규 해설위원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신규 확진자가 또 1000명대가 나왔는데 이틀 연속 1000명대입니다.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틀 연속 1000명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요. 환자 발생 가운데 한 80%가량은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입니다. 서울 한 곳만 봐도 420명, 처음으로 400명을 넘었고요. 검사 건수도 지금 기록적인데 5만 건을 넘겼습니다. 그중 2%가 양성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요.

지난달 초만 해도 환자가 100명대였습니다. 그러니까 불과 한 달 반 만에 10배 만큼 환자가 폭증했다, 이렇게 봐야 되고 문제는 이게 1000명대가 이번 주만 해도 3일 발생했고 일요일, 어제, 오늘 이렇게 3일 발생했고요. 문제는 정점이 언제인지 아직 알 수 없다는 겁니다.


지금 말씀하신 대로 수도권에서 80% 가까이 나오고 있고요. 수도권에서 운영되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도 확진자가 많이 나온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거든요.

[기자]
임시선별검사소가 월요일부터 운영을 시작했고요. 어제까지 109곳 설치가 됐습니다. 서울, 수도권은 영하 10도가 넘는 강추위가 몰아쳤는데 그 추운 날씨 속에도 그동안 3만 7000여 명이 검사를 받았고요. 이틀 동안에 확진자가 68명 나왔습니다. 이건 결국 지역사회에 퍼져 있는 조용한 전파자, 무증상 감염자, 이런 사람들을 찾기 위한 것이고 만일 찾아내지 못하면 이 사람들이 또 주위, 가족, 지인 이렇게 전파를 시키기 때문에 연쇄 감염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분들은 증상이 없어도 가서 받을 수 있는 건데, 검사를 받았는데 지금 68명이 나온 거죠? 알겠습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까 정부 당국 발표에 따르면 22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하루 사망자로서는 최다를 기록했잖아요. 아무래도 고령의 확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겠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금 하루 신규 환자가 10...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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