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이고 효과에 대한 확신과 사회적 공감대가 있어야 한다며,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서울시청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도 각 지자체,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과감한 결정도 주저하지 않겠다면서도, 우선은 지금 시행하는 강화된 방역수칙을 온 국민이 제대로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지금처럼 비상한 상황에서는 속도전이 핵심이라고 강조하고, 정부는 향후 20일 동안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충분한 병상과 생활치료센터를 확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최근 많은 사례에서 한두 사람의 방심과 무책임한 행동이 지역사회에 엄청난 피해를 준 것이 확인됐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법에서 정한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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