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들이 코로나19 대응 모범국으로 평가받던 한국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데 대해 주목하고 있습니다.
AP통신은 '한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하루 최다 증가'라는 제목의 기사로 어제 우리나라 신규 확진자가 '유행 이후 최다'라는 소식을 자세히 전했습니다.
AP는 "신규 확진자 대부분이 인구 밀도가 높은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다"면서 병원, 식당, 사우나, 학교, 군부대 등 모든 곳에서 감염이 급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도 지난 1월 한국에서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뒤 어제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긴급 뉴스로 타전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도 한국의 신규 확진자 급증 소식을 미국, 멕시코의 화이자 백신 긴급사용 승인과 캐나다의 다음 주 백신 예방접종 시작 등과 함께 코로나 관련 주요 뉴스로 보도했습니다.
AP는 "한국 정부는 추운 날씨에 바이러스가 확산한다는 전문가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월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했다가 최근 확진자가 속출하자 다시 거리두기를 강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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