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촉구 농성을 하던 고 김용균 씨 어머니와 중대재해 유가족에게 '때밀이'라고 막말했다며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조혜민 대변인은 보도 영상을 보면 정 의원이 중대재해 유가족을 향해 '때밀이들'이라고 지칭하고 있다며 유가족은 무슨 죄이고, 세신사들은 무슨 죄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지난 총선 당시 막말로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대국민 사과까지 하고 총선에 참패했지만, 또 망언이 반복되는 것은 반성과 성찰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중대재해 유족은 물론, 중대재해법을 열망하는 시민에 대한 모욕이라며, 정 의원이 발언의 진위를 밝히고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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