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주거권이야말로 인간답게 살기 위한 최소한의 권리라며, 오는 2022년에 공공임대주택 200만 호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LH가 공공임대주택 100만 호 준공을 기념해 지은 행복주택단지를 방문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 공급은 국가가 가장 우선해야 할 책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질적 혁신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겠다면서 내년부터 중산층까지 입주요건을 확대하고, 평수를 넓힌 중형 임대주택 6만3000호를 2025년까지 공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쪽방과 고시촌 등은 공공주택으로 재탄생시키고 주거복지의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겠다며, 내년부터 2025년까지 영등포 쪽방 주민 4만 가구를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문 대통령의 현장 일정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후임으로 지명된 변창흠 후보자가 LH 사장 자격으로 참석해 임대 주택 혁신 방안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변창흠 후보자에게 "임대주택의 공급량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질적으로도 성장해야 한다며, 양을 늘리고 질을 높이는 두 가지를 다 해달라고 직접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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