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 19 여파로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떡볶이 제품 인기가 많은데 나트륨 함량이 높아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판매 순위가 높은 국물 떡볶이와 일반 떡볶이 14개 제품을 대상으로 나트륨과 당류, 단백질 등 성분 함량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제품들의 1인분 기분 평균 나트륨이 1,207mg으로 1일 기준치 2,000mg의 60%에 달해 어묵이나 면 사리 등과 같이 먹으면 나트륨 섭취가 과다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1인분 기준 당류 함량은 10~28g, 평균 16g으로 1일 기준치 100g의 16% 수준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떡볶이 제품들의 단백질 함량은 1일 기준치의 16% 수준으로, 단백질 보충을 위해서 삶은 달걀이나 우유 등과 함께 섭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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