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686명...수도권에 방역 역량 집중 / YTN

2020-12-09 1

서울 중구 시장 7명 추가 확진…누적 확진자 21명
서울 종로 파고다타운·노래교실 27명 추가…총 189명 확진
서울 성북구 뮤지컬 연습장 관련 7명 추가…총 33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7백 명에 근접했습니다.

정부는 5백 명이 넘는 환자가 나온 수도권이 코로나 기세를 꺾을 승부처라며 수도권 방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먼저 오늘 정오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이 발표됐죠?

[기자]
먼저 서울 중구 시장 관련해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1명입니다.

상인이 19명이고 가족이 2명입니다.

서울 종로구 음식점 파고다타운과 노래교실 관련해 27명이 추가 확진돼 총 189명이 확진됐습니다.

서울 성북구 뮤지컬 연습장도 7명이 추가돼 총 33명입니다.

뮤지컬 극단 관계자가 대구 연기학원에서 강습하는 과정에서 추가로 전파됐습니다.

경기도 군포시 제조업체에서는 5일 첫 확진자 이후 2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6명입니다.

경기도 고양시 요양원도 확진자가 8명 추가됐고, 또 다른 고양시 요양원도 3명이 더 나왔습니다.

인천 부평구 요양원도 7명이 추가돼 누적 27명입니다.

충북 청주시 건강기능 식품제조업체에서도 새로운 집단감염이 나와 13명이 확진됐습니다.

충남 청양군 마을회관 확진자도 8명 늘어 22명이고, 대전 유성구 주점도 15명이 추가돼 총 63명입니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86명입니다.

이는 2월 29일 909명에 이어 두 번째 규모인데요.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662명, 해외유입이 24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264명, 경기 214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에서만 524명이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4명이 추가돼 누적 556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15명 증가해 149명입니다.


정부가 3차 대유행의 중심지인 수도권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죠?

[기자]
지난 1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583명인데요.

이 중 76%인 440명이 수도권 환자입니다.

특히 오늘 0시 기준 수도권 지역발생 환자 524명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인데요.

2차 유행의 정점인 지난 8월 말보다도 2배 가까이 많은 수치입니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수도권의 확산 폭이 더 커지는 양상이라며,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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