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 음주사고' 유족,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50대 가장을 잃은 유족이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습니다.
유족 측 안주영 변호사는 "유족이 합의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혔는데도 피의자가 집 근처에 나타나는 일이 반복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주운전 차량 동승자 A씨는 이달 초 유족의 집에 찾아가 현관문을 두드리거나, 유족 지인에게 거액을 제시하며 합의를 주선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A씨에 대한 재판은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22일로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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