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사제·수도자 4천명 '검찰개혁' 촉구

2020-12-07 3

천주교 사제·수도자 4천명 '검찰개혁' 촉구

천주교 사제·수도자 약 4,000명이 검찰개혁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은 오늘(7일) 오전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검찰의 악행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검찰개혁'이라는 네 글자에 주목하고 있다"며 "지금이 아니면 문제의 검찰개혁이 영영 어려울 것이라는 위기의식 때문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천주교·개신교·원불교·불교로 구성된 종교계 100인은 지난 1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개혁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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