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사흘째 500명대...내일 거리두기 상향 여부 결정 / YTN

2020-11-28 1

■ 진행 : 박상연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김성훈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500명을 넘었습니다. 지금 막지 못하면 하루 천 명씩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정부는 내일 거리두기 단계를 더 올릴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상황과 대책,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그리고 김성훈 변호사와 진단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보다 한 60여 명 정도 줄기는 했습니다마는 사흘 연속 5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전체적으로 확진자 추이를 정리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지금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이죠?

[김성훈]
그렇습니다. 504명 중에서 486명이 국내에서 감염된 인원으로 나타났고요. 그중에서 323명은 서울, 경기 그리고 인천 수도권 지역에서 대규모로 발생했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국내에서 발생했고 또 그중에서 상당수가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500명대 이상이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전혀 가라앉지 않고 있고 60명 정도만 감소했다고 하지만 추세적으로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 그런 상황입니다.

또한 말씀하신 것처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세종이라는 작은 지역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곳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그 어느 곳도 안전하지 않은 그런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수님, 이걸 지난주에 거리두기 단계를 올린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라고 보기보다는 아직은 그걸 판단하기에는 이른 단계라고 봐야 될까요?

[백순영]
일단 효과는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보이는 것이 줄기는 했지만 아직 500명 수준으로는 있지만 이것이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지 폭발적으로 증가가 되지 않는 것은 1.5단계의 효과가 어느 정도 있었다고 보이고 일단 한 열흘 정도 됐기 때문에 지금 1.5단계의 효과는 나오는 시기라고 볼 수가 있죠.
하지만 지금 상황이 안심할 수 있는 부분이 확실히 아닌 것이 감염재생산지수라든지 또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든지 지금 우리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을 보면 400명이 넘어가고 있거든요.

그래서 며칠간만 지속되면 결국은 2.5단계의 기준이 전국적으로 맞춰지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지금 이것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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