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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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유행' 문턱 넘었는데..."확산 저지 한계 상황" / YTN

2020-11-19 1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방역당국의 노력만으로는 확산세를 막는 데 한계 상황에 이르고 있다. 지역 곳곳에서 쉴 틈 없이 터지는 새로운 감염을 맞서고 있는 어느 도지사의 하소연이었습니다. 세 번째 유행의 문턱을 넘어선 지금, 앞선 두 차례 고비를 넘었던 국민의 각성이 또다시 필요한 시점으로 보입니다.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환자 수가 이틀 전보다 더 늘었습니다. 343명입니다. 지역도 더 넓어졌고요. 지금 상황이 어느 단계입니까?

[류재복]
실시간으로 발생 상황을 체크를 하고 있는데요. 내일은 더 늘 것 같습니다. 사실은 지금 꼭짓점이 어디인지를 가늠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특별히 확진자 수를 줄게 할 만한 요인들이 전혀 없기 때문에. 그리고 계속해서 늘고 있는 상황이고 그래서 아마 확진자 수가 더 늘 것 같아서 걱정인데요. 오늘 발생은 세 가지 특징을 꼽아볼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어제는 313명 가운데 해외 유입 환자가 상당히 많았거든요. 오늘은 줄었습니다. 대신 국내 발생이 293명이니까요. 300명이 국내 발생으로 채워지는 그런 상황이 됐다는 것. 그리고 국내 발생도 서울, 수도권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 곳곳에서 터지고 있다는 것들이죠. 그래서 강원이 20명, 전남이 27명, 경남이 28명. 이런 식으로 지역 곳곳에서 상당히 많은 환자들이 나오고 있죠.

그리고 세 번째는 예상했던 대로 환자 수가 늘어나면서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7명이 증가했는데 오늘 아침 기준으로 12명이 늘었죠. 대개 환자가 늘게 되면 그로부터 7일에서 10일 후부터 위중증 환자가 늘게 돼 있거든요. 그 영향에 본격적으로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게 되면 중환자 병상 자체가 문제가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중환자 병상이 당국은 여유가 있다고 했지만 곧 비상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습니까?

[류재복]
지금은 여유가 있죠. 그런데 대개 전체 환자 가운데 3% 정도를 중환자로 봅니다. 그리고 중환자는 한 번 입원하게 되면 25일가량을 병원에 머물게 되죠. 그러니까 25일 동안은 그 병상은 그 중환자가 사용을 한다는 얘기죠.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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