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의사당 앞 격렬한 반정부 시위…40여명 부상
태국에서 군주제 개혁을 요구하는, 격렬한 반정부 시위가 벌어져 최소 41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어제(17일) 오후 태국 방콕의 의사당 근처에 집결한 수천 명의 반정부 시위대가 경찰이 설치한 바리케이드를 뚫고 의사당 앞까지 진출했습니다.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물대포와 최루탄, 최루액을 사용하면서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반정부 시위 주최 측은 경찰이 고무탄까지 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시위로 부상한 사람들은 최소 41명으로 이 중 5명은 총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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