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일터 지키는데 역량 집중...불미스러운 가족사 사과" / YTN

2020-11-16 3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발표로 지난해 4월, 고 조양호 회장 사망 이후 한진그룹 경영의 바통을 이어받은 장남 조원태 회장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대 항공사를 이끌게 됐습니다.

조 회장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인력 구조조정 우려에 대해 일터를 지키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회장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조원태 / 한진그룹 회장 : 통합 이후 무엇보다도 양사 임직원들의 소중한 일터를 지키는 것에 최우선 가치로 두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그간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저희 가족을 대표해 깊이 사과드립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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