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주말집회 재고돼야…코로나 확산시 책임 물을 것"
문재인 대통령은 "일일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가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오늘(14일)로 예정된 주말 집회는 재고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SNS에 "아직은 우리 방역체계 안에서 충분히 통제할 수 있다고 보지만, 더 큰 확산으로 번지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아슬아슬한 상황"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집회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국민의 안전은 더욱 중요하므로 방역수칙을 어기거나 코로나 확산의 원인이 되는 경우에는 엄정히 법을 집행하고 책임을 분명히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SNS를 통해 집회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즉각 예외 없는 강력한 법적 조처를 취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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