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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고 전태일 열사의 외침이 있은지 50년이 지났지만, 사회 곳곳에는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많습니다.
특히 비정규직과 5인 미만 영세사업장의 노동자 처우 문제는 좀처럼 해결의 실마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근로기준법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들의 현실을 신동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서울 영등포에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쉼터인 '꿀잠'입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전태일 50주기 신문을 발송하기 위한 포장 작업에 한 창입니다.
전태일 열사의 외침이 있은지 50년이 됐지만, 맞닥뜨린 현실은 늘 고달프기만 합니다.
▶ 인터뷰 : 김수억 / 비정규직 노동자
- "코로나 경제 위기 상황에서는 너무나 많은 무수한 사람이 해고되고 있거든요. 대부분이 비정규직들입니다. 특히나 노조에도 가입되어 있지 않은 분들이 가장 먼저 해고되고 있는데요…."
스타트업에서 일하다 최근 일방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