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승리 선언 코앞...여야, 바이든 접점 찾기 분주 / YTN

2020-11-07 7

■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배종호 / 세한대 교수, 김형준 / 명지대 교양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화요일 치러진 미국 대선의 막바지 개표 작업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핵심 경합주에서 앞서고 있는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후보와의 격차를 벌리면서 승리선언이 임박했다, 이런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우리 정치권도 미국의 대선 결과에 촉각을 기울이면서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미국 대선을 비롯한 정치권 주요 이슈, 배종호 세한대 교수, 그리고 김형준 명지대 교양대학교수 모시고 말씀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마지막 남은 미국 대선 경합 지역 개표 상황 잠시 짚어보죠. 현재 바이든 후보가 확보한 선거인단이 253명. 매직넘버라고 하는 270명에는 17명이 모자란 상황인데요. 지금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바이든 후보가 역전했습니다. 하루종일 아직 개표가 남아있긴 한데 이 흐름이 굳어지고 있다고 봐도 되겠죠?

[김형준]
사전투표에 대한 부분이 그동안 굉장히 논란이 많았지만 투표가 진행이 되면서 현장투표와 사전투표 사이에서 확연하게 차이가 나고 있는데요. 미국은 우리나라랑 달리 우리는 선거 때 되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각 가정마다 투표하라고 오지 않습니까? 그런데 미국은 내가 등록을 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등록을 할 때 물어보는 게 있어요. 정당지지도와 관련된 걸 물어보거든요. 그래서 사전투표에 보니까 민주당 지지자가 한 65%, 그리고 공화당이 35%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사전투표에서는 바이든 후보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고 그것이 반영이 돼서 미시간이라든지 위스콘신이라든지 펜실베이니아, 네바다 이런 모든 경합주에서 바이든 후보가 앞설 수밖에 없는 거는 지금 현장에서 한 것보다는 사전투표가 2배 이상 많기 때문에 당연히 경합주에서 바이든의 우세가 지속이 되게 되면, 특히 펜실베이니아가 20개 선거인단을 갖고 있는데요. 만약에 펜실베이니아에서 이기게 되면 270 기준선을 넘기 때문에 바이든의 승리가 거의 확실시 되는 그런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조지아와 애리조나주도 경합주였는데 바이든의 우세가 굳어지고 있고요. 이런 경합주들이 당초 트럼프 대통령의 우세가 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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