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여사, 주소지 플로리다에서 투표 / YTN

2020-11-03 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대선 당일인 3일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투표했습니다.

멜라니아 여사는 오전 10시쯤 팜비치의 투표소를 찾아 투표권을 행사했습니다.

지난달 24일 트럼프 대통령이 사전투표를 할 때 동행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대선 당일인 오늘 여기에 와서 투표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팜비치는 트럼프 대통령 부부의 주소지가 있는 곳으로, 지난해 9월 뉴욕에서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을 열흘 앞두고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바이든 후보도 지난달 28일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자택이 있는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주정부 청사에서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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