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헬스장까지 일상 곳곳 확산..."조기 검사 중요" / YTN

2020-11-03 0

학교와 헬스장, 사우나까지 일상 곳곳이 코로나19에 노출됐습니다.

대규모 집단감염이 아닌, 산발적인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건데요.

언제 어디서든 감염될 수 있는 상황에 조기 진단 검사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일상으로 파고든 코로나19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졌습니다.

서울 음악교습소와 관련해 4명이 더 확진됐고, 럭키사우나 관련 환자도 1명 늘었습니다.

학교와 헬스장이 확산 고리가 되기도 했는데, 경기도 성남 분당중학교와 헬스장 관련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환자는 40명에 달합니다.

[곽 진 /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 : 학생들의 가족이 감염됐고 감염된 가족분들 중에 헬스장을 다니시는 분을 통해서 헬스장 직원이나 헬스장 다른 이용자분들, 방문객들의 감염이….]

곳곳에서 환자가 속출해 하루 새 75명을 기록했습니다.

해외 유입을 뺀 46명이 국내에서 감염됐는데, 이틀 연속 두 자릿수 감소세에도 감염 양상을 보면 안심할 순 없다는 평가입니다.

[박능후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주점, 학원, 사우나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전파된 사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감염될 수 있다는 겁니다.

전파를 막기 위해 적극적인 검사를 강조하는 이유입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조기 진단검사는 추가 확산을 막는 데 중요한 열쇠입니다. 조금이라도 몸이 이상하면 바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정부는 밀접 밀집 밀폐된 '3밀' 환경을 피하고,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YTN 이형원[lhw90@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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