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연루된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사회에 대한 국민의 갈망이 지속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 퇴진이나 탄핵 여부는 국민의 퇴진 압력과 새로운 사회에 대한 갈망의 목소리가 얼마나 지속적으로 이어지는지에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백만 명의 국민이 집회에 참여하는 이유는 박 대통령의 헌정 유린에 대한 분노와 과거의 낡은 정치질서, 부패한 기득권 세력과 불평등에 대한 분노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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