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향한 검찰 내부의 공개 반발에 대해 불의에 맞선 진정한 검찰개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인 성일종 의원은 오늘(2일) 회의에서 실명을 공개하면서까지 추 장관에 대해 반발하는 검사들이 230명을 넘었다면서, 향후 인사에서 좌천될 수 있는데도 부당한 횡포에 당당히 맞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정한 검찰 개혁은 문재인 대통령이 말한 것처럼 살아있는 권력을 엄정히 수사하는 거라며, 라임·옵티머스 수사를 덮으려는 정권의 폭거에 검사들이 맞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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