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남동부 허리케인…최소 3명 사망·250만 가구 정전
미국에서 강풍을 동반한 허리케인 제타가 남동부 해안을 할퀴고 내륙으로 북상하면서, 최소 3명이 숨지고 6개 주 250만 가구가 정전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AP통신 등 언론은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와 미시시피주 빌럭시, 조지아주 체로키 카운티 등에서 허리케인으로 모두 3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최고 시속 175km 강풍으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해 루이지애나주에서 노스캐롤라이나주까지 6개 주에 걸쳐 약 250만 가구와 사업장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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