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피격 공무원 형 "시신 수색 중단해달라"
서해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돼 북한군에 사살된 공무원 A씨의 유족이 한 달 넘게 이어진 시신 수색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피격 공무원 A씨의 친형인 이래진 시가 오늘(29일) 오전 전화를 걸어 "어민들의 생업에 지장 등이 우려된다"며 "이제 동생의 시신 수색을 중단해달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이씨에게 감사를 표하는 한편, 해군 등 수색에 참여한 다른 기관과 종료 시기와 방법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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