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캐나다 총리와 통화를 하고, WTO 사무총장 선거 결선을 앞둔 유명희 후보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통화에서 유명희 후보야말로 통상 분야 전문성과 네트워크, 정치적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지지를 요청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특히, 캐나다가 WTO 개혁을 강조하는 오타와 그룹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유 후보가 선진국과 개도국 간 첨예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WTO 개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최적임자이라고 문 대통령은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뤼도 총리는 유 후보의 그동안의 경험과 역량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최종 라운드에서 유명희 후보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이와 함께 양국 정상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력과 국제 다자무대에서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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