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하' 발언과 관련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국회의원 시절 먼저 '부하'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은 지난 2016년 7월 법제사법위 회의록을 공개하면서 추미애 당시 의원이 '박연차 게이트' 사건 수사와 관련해 핵심 부하가 우병우라는 표현을 먼저 썼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추 장관은 4년 전의 자신의 발언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정확하게 말씀을 드리지는 못하겠다면서도 기억에는 없지만, 회의록을 찾았으니 발언 자체를 부인하지는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추 장관은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윤 총장의 '부하' 발언에 대해 자신도 부하라는 단어는 생경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우철희[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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