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최초 흑인 추기경 임명…'플로이드 사건' 해결 앞장
인종차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계 추기경이 탄생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흑인인 윌턴 그레고리 워싱턴DC 대주교를 새 추기경으로 임명했습니다.
그레고리 대주교는 인종차별 항의 시위를 불러일으킨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당시 갈등 해결에 앞장섰던 인물입니다.
가톨릭 단체들은 "교황이 미국 내 인종차별 문제에 대해 분명한 메시지를 보냈다"며 환영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