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일가족 관련 14명 추가 확진·누적 27명
경기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 3명 추가·누적 49명
경기 군포 의료기관 누적 40명·양주 섬유회사 관련 21명
코로나19 하루 신규 환자는 61명으로 이틀째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주말을 맞아 검사자가 줄어든 데다 요양병원이나 지인 모임 등을 통한 요양 집단 감염의 확산세가 여전해 방역 당국의 긴장은 여전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먼저 지금까지 확인된 주요 집단 발병 현황부터 정리해 주시죠.
[기자]
낮 12시 현재 코로나19 주요 발병 집계입니다.
먼저, 서울 구로구 일가족 관련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환자는 모두 2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경기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 관련자는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49명이 됐습니다.
또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 관련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환자는 40명이 됐고, 경기 양주시 섬유회사 관련자도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밖에 충남 천안 지인 모임 관련자도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환자는 26명이 됐습니다.
신규 환자는 전날보다 10여 명 줄어 이틀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0시 현재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모두 61명입니다.
지역 발생은 50명, 해외 유입은 11명입니다.
주말이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있어 보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7명, 경기 27명 등 수도권에서 44명이 집중됐고, 충남 2명, 부산과 울산, 경남, 대전에서 각 1명의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어제 하루 사망자는 없었고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는 7명 줄어서 53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여전한 긴장감 속에 일요일 예배나 등산 등 나들이 과정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해달라고 거듭 당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31일 '핼러윈데이'와 관련해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나 다중이용시설 방문은 자제해 달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shoony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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