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이 야당 의원의 이른바 '좌천성 인사' 질의에 과거보다 상황이 나빠졌다고 답변했습니다.
윤 총장은 오늘(22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0달 동안 4차례 검찰 인사를 단행했는데,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면 좌천되는 것 아니냐는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2003년 불법 대선자금 수사팀에 파견돼 대통령 측근도 수사했지만, 당시 수사 관여 검사들은 정상적인 인사를 받아 나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시간이 갈수록 과거보다 상황이 안 좋아지는 것 같다며, 정권별로 차이를 말하긴 어렵지만 지난 1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부임한 이후부터 노골적인 인사가 많았다고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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