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 주중 대사는 고려대 교수 재직 시절 연구비 부정 사용 문제와 관련해, 일부 부적절하게 쓴 사실을 인정하면서 사과했습니다.
장하성 대사는 오늘 주중 대사관에 대한 국회 국정 감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지난 2016년과 17년에 교내 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면서, 6번에 걸쳐 모두 279만 원을 연구소 운영 카드와 연구비 지원카드로 회식 비용에 결제한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 대사는 연구소 구성원들과 음식점에서 와인을 곁들여 식사를 했으며, 여러 명이 식사를 하다 보니 금액이 많아 연구 관련 카드로 나눠서 사용했다고 답변했습니다.
장하성 대사는 또 교육부 감사 과정에서 고려대 측으로부터 카드 분할 결제가 부적절하다는 통보를 받고 관련 금액을 전액 환급했으며, 규정에 맞지 않게 비용을 처리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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