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 입장문에 등장하는 변호사와 검사를 직권남용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들이 김 전 회장을 시켜 자신에게 돈을 준 것처럼 허위 진술을 하게 했다는 취지인데요.
강 전 수석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강기정 / 전 청와대 정무수석]
김봉현의 사기와 00일보 가짜뉴스에 더해서 전·현직 검사들의 음모에 의한 총체적인 '검찰 게이트'다. "A 변호사는 '강기정을 잡아서 보석으로 재판받게 해줄 수 있다" 이런 대목에 제가 주목하게 됐습니다.
결국 그럼 사실상 이 A 변호사와 B 검사가 나눈 얘기가, 사실 여부는 아직 저는 잘 모르겠어요. 그 서로 얘기 나누는 결과의 실질적 피해자는 당사자가 저라고 생각합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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