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첫 주말, 전국 곳곳에 나들이 인파가 붐볐습니다.
오늘(17일)부터 한 달 동안 '여행철 방역 대책'이 시행됐는데, 나들이객들은 코로나19 감염에 경계하는 풍경이었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단풍 명소로 알려진 내장산에 탐방객들이 몰렸습니다.
정상 부근에만 단풍이 물들 시기지만, 가을 날씨를 맞아 즐거운 한때를 보냅니다.
산세를 감상할 수 있는 케이블카는 탑승 인원이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마스크 착용은 물론, 발열 검사도 받아야됩니다.
▶ 인터뷰 : 지인태 / 충남 계룡시
- "올라가는 것부터 정상까지 전체적으로 (방역) 통제를 잘하고, 같이 여행 온 사람들도 잘 대응해주고…."
▶ 스탠딩 : 김영현 / 기자
- "도심 속 생태공원도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만든 그늘 사이로 마스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