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프로포폴 협박' 20대 징역 1년 6월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증거가 있다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협박해 돈을 뜯어내려 시도한 20대 남성이 1심 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김씨가 범행을 자백했고 관련 전과도 없으며, 범행이 미수에 그쳐 실제 얻은 이익이 없는 점은 정상 참작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피해자 주거지를 사전 답사하고 대포폰을 마련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하고 수십억원을 뜯어내고자 했으며, 이 부회장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을 감안하면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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