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수련회 참석한 4명 확진...대전 일가족 추석 모임 관련 / YTN

2020-10-13 2

추석 연휴 때 가족 모임을 통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대전 일가족과 관련해 어린이집에 이어 교회 수련회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대전시는 유성구에 사는 20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하루 동안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북 전주에서는 30대 선교사가 확진 판정을 받습니다.

이들 환자는 대전에서 집단 감염이 확인된 일가족 중 목사 부부와 함께 지난 8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충남 아산의 한 연수원에서 열린 종교 수련회에 참석해 검사를 받았습니다.

대전시는 수련회에 대전과 전주에 있는 교회에서 70명이 참석한 사실을 확인했고, 이는 소규모 종교 활동을 금지한 방역 수칙 위반에 해당해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3일 대전에서 함께 모여 식사를 한 일가족 7명이 집단 감염된 이후에 관련 확진자는 어린이집과 한국조폐공사 등에서 21명이 나왔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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