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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북 초대형 방사포, 원점 타격 방어"…전문가들 우려

2020-10-13 1

【 앵커멘트 】
지난 10일 열병식에서 공개된 북한의 신무기 가운데 우리 군의 '경계대상 1호'는 사실상 초대형 방사포입니다.
한반도 전역이 사거리라 위협적인데, 군 당국은 패트리엇과 곧 전략화 예정인 천궁(M-SAM)으로 방어가 가능하다고 밝혔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오지예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16년 3월 북한은 함흥 일대에서 방사포를 쏴 200km까지 날려보냈습니다.

군사분계선에서 쏠 경우 계룡대도 타격이 가능한 건데, 북한은 개량을 거듭해 지난 10일 열병식에서 사거리를 400km까지 늘린 초대형 방사포를 선보였습니다.

한반도 전역이 사정권입니다.

군 당국은 초대형 방사포에 대해 우리 군의 미사일 체계로 원점을 타격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문홍식 / 국방부 부대변인
- "한미가 현재 운용 중인 패트리엇 체계와 조만간 전력화 예정인 M-SAM 2(천궁)라든지 이...